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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초음파 진단기기 ‘HS40’ 출시 (2017-04-21)

다양한 진료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삼성그룹의 삼성메디슨은 4월 17일 성능과 경제성을 고려한 새 초음파 진단기기 ‘HS4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HS40은 진료과 다변화를 위해 개발된 전략 제품으로, 삼성전자의 영상 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한 첫 번째 보급형 제품이다. 기존보다 앞뒤와 좌우 폭을 줄여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무게를 가볍게 했으며, 경량화를 통해 장비 활용도와 이동성을 높여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 자주 사용하는 검사 프로토콜을 저장하여 버튼 누르는 횟수를 줄이는 ‘EZ-Exam+™’ 등의 인터페이스로 검사 시간을 단축시켰다. 21.5인치 풀 HD 와이드 LED 스크린과 터치스크린이 장착됐고, 초음파 영상을 보다 뚜렷하게 표현하는 ‘S-Har¬monic™’ 등 기존 고급형 제품의 디스플레이와 영상 기술을 탑재했다.

이에 더해 슬림한 디자인으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7’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HS40은 조직의 단단한 정도를 측정하는 탄성 영상 기능, 난임이나 태아의 조기 진단과 심근 진단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순환기내과, 근골격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사용 편의성과 경제성을 갖춰 적은 수의 의료진들이 많은 환자를 진단해야 하는 중소형 병원이나 클리닉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삼성메디슨 전동수 대표이사는 “HS40의 ‘HS’는 ‘하이브리드 시스템(Hybrid System)’의 약자로 다양한 진료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복합적인 기능을 모두 구현한 제품이면서 효율적인 진단을 위해 사용성은 개선하고 높은 성능은 유지했다”고 말했다.

신준호 기자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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