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돋보기

비센바이오 중국과 수출계약 맺어 (2017-05-30)

벌독 마스크팩 비롯해 화장품 전체 수출

  
비센바이오()가 벌독을 원료로 한 항노화 마스크 팩을 비롯해 3,000억 원(27,000만 달러) 규모의 화장품 라인을 중국에 수출하기로 하고, 529일 코엑스에서 중국 대기업 DIA Group과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계약으로 비센바이오는 5월 말 중국에 ‘BEE M4A(벌독) 마스크팩’ 40만장 선적을 시작으로 BEE M4A가 함유된 비센바이오 화장품 전체 라인을 향후 2년간 나누어 수출한다.

BEE M4A 화장품 라인은 국내 양봉 농가에서 생산하는 천연 벌독을 주성분으로 한 제품이다. 벌독의 알러지 및 독성이 완벽하게 제거된 순수 천연물질로서 피부 항노화에 영향을 주는 진피 콜라겐 대사를 활성화시킨다.

비센바이오에 따르면 차병원 의대, 영국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교와 컨소시엄을 맺고 벌독을 원료로 한 항염 및 항노화 천연물질인 ‘M4A’를 개발했다.

이어 2차 산업화 제품 개발에 나서 BEE M4A 마스크팩을 비롯해 기초 및 바디용품 등 전체 화장품 라인을 론칭한 것.

비센바이오 안창기 대표는 마스크팩의 중국 수출을 지난해부터 추진했으나 사드 배치 문제가 불거지면서 수출 계약이 지연되어 오다가 이번에 정식 계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고 그간의 상황을 밝혔다. 이어 중국 DIA Group은 봉독의 효능을 긍정적으로 판단, 이번 계약과 별도로 추가 개발되는 화장품도 지속적인 수입 의사를 밝히고 있어 대중 수출 규모는 훨씬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혜진 기자mknews@mknews.co.kr

※ 저작권자 ⓒ 한국마케팅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목록으로

HOT NEWS 더보기

마케팅신문
다이렉트셀링

오늘의 날씨 및 환율

booked.net
+27
°
C
+27°
+22°
서울특별시
목요일, 10
7일 예보 보기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