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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해운대 부민병원 (2018-01-04)

동시 관절전문병원 인증 획득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보건복지부 제3기 관절전문병원 평가에서 부산, 서울, 해운대 3개 병원이 모두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고 1월 2일 밝혔다.

전문병원은 질환별, 진료과목별 환자구성 비율 및 진료과목에 따른 전속 전문의 충족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3년마다 평가를 통해 지정하는 제도이다. 특히 이번 3기 전문병원은 인당의료재단 산하 3개 병원이 동시에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깊다.

3개 병원 모두 종합병원 규모로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이자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되어 최상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부산부민병원은 1기(2011~2014년)와 2기(2015~2017년)에 이어 3기(2018~2020년)까지 연속으로 지정되었으며, 서울부민병원 역시 강서구에서는 유일하게 2기에 이어 3기에도 재지정 됐다. 해운대부민병원은 3기에 처음 지정됐다.

부민병원은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일화된 표준진료지침(CP)을 개발하고, 미국 최고의 정형병원인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와 지속적인 의료 협력을 진행하는 등 환자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은 “의료의 질을 담보할 수 있는 병원만이 미래 의료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번 3개 병원 동시 지정은 30년 넘게 진료해온 부민병원만의 노하우가 녹아들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재단 산하 어느 병원에서도 동일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매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선호 기자gys_ted@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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