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인력개발원 & 몽골국립의대 (2018-04-30)
국제협력사업 사전•사후역량강화과정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이하 인력개발원)은 몽골국립의과대학교(MNUMS) 소속 레지던트 16명을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4월 20일까지 4일간 ‘국제협력사업 사전•사후역량강화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몽골국립의과대학교와 협력해 국내 의료기관에서 장기 의료기술 연수예정인 몽골 의료인의 한국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한국어 이해 ▲한국문화 이해 ▲한국의 보건의료 ▲한국의 병원회화 ▲의료기술 선진사례 실습 ▲프로그램 리플렉션 워크숍 등이다. 특히 오송에 위치한 MIC(Medtronics Innovation Center) 방문을 통해 박관태 교수와 Sandag Erdene 교수(MNUMS)의 지도하에 의료기술 시뮬레이터 및 동물실험 실습 등 현장감 넘치는 실무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인력개발원은 이번 교육과정을 계기로 몽골국립의과대학교와 지속적인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자 상호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영현 원장은 “보건복지분야 ODA 연수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교육의 양적인 증가뿐 아니라 질적인 개선과 발전이 중요하다”며 “현지에서 적용가능하고 현업에 도움이 되는 국제연수 내실화를 통해 국제협력사업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자 한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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