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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인삼 알로에 (2018-05-18)


OKF라는 한국회사가 알로에 음료 세계시장에서 76%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지난해 매출만 하더라도 약 2,600억 원에 달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알로에의 가능성에 재조명이 되고 있다.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알로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돼 왔으며 현대에서 알로에는 음료뿐만이 아니라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서양의 인삼이라고도 불리는 알로에가 어떻게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자.

고대로부터 이어져 한국까지

알로에는 고대 이집트를 비롯해 로마, 그리스, 아랍,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약용으로 활용해 왔다. 기원전 1552년 이집트의 의학문서인 에베루스 파피루스에는 알로에가 배변활동을 돕는 역할을 한다고 기록한 바 있으며, 알렉산더 대왕은 병사들의 질병을 막기 위해 알로에를 사용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알로에가 한국까지 건너오게 된 첫 발단은 페르시아의 원정으로, 현재 이란이 있는 지역에 알로에가 들어오게 되고 실크로드를 따라 중국까지 노희라는 이름으로 전파됐으며 이후 국내에 들어오게 됐다. 우리나라에서 알로에를 다룬 최초의 기록인 허준의 <동의보감>에 따르면 노희는 맛은 쓰지만 독이 없고 어린이의 만성 허약증(오감)을 치료하고 여러 기생충(삼충)을 죽이며 옴과 치루를 다스린다고 한다.


알아둘 점

알로에의 종류는 600여 종 가까이 되는데 식용으로 쓸 수 있는 것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 또 식용으로 쓸 수 있더라도 직접 섭취하는 것은 지양해야 하는데, 이는 알로에 베라와 잎 사이에 있는 알로인 성분이 있는 노란 즙을 과하게 섭취하면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사람에 따라서는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알로인 성분은 대장 활동을 조절하므로 이를 이용해 장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알로에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음료와 다르게 달지 않고 쓰고 향이 강해 가공을 하지 않고서는 식용으로 사용하기 어렵다. 대표적으로 알로에 아보레센스가 있다. 알로에 아보레센스는 껍질을 포함해 잎까지 섭취할 수 있으나 특유의 쓴 맛으로 인해 음료보다는 분말이나 환 형태로 쓰인다. 그러나 알로에 사포나리아는 맛과 향이 비교적 강하지 않아 생으로도 섭취가 가능하다.


건강을 위한 알로에 

건강기능식품은 알로에 겔과 알로에 아보레센스 등이 있다. 알로에 겔은 면역력 증강과 위•장 및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며, 알로인과 알로에 아보나사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알로에 아보레센스는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여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뉴스킨_알로에 겔 피엑스

장 건강, 피부건강 및 면역기능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알로에 겔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자극적 인 음식,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 등으로 인해 약해지기 쉬운 현대인들의 장 건강과 면역기능 강화를 도와줄 수 있다.



유니시티_알로에 아보레센스

제주에서 재배된 우수한 알로에 중에서도 아보레센스만을 선별해 제조한 제품으로 알로에 외에도 락툴로즈, 푸룬농축액분말, 프락토톨리고당 등을 부원료로 함유하고 있다. 대장에서의 수분량을 높이고 연동운동을 도와 배변활동을 개선시켜줘 원활한 장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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