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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 상반기 매출 800억 원 (2018-07-06)

상반기 기준 4년 만에 8배 성장

국민 만두로 인기를 끌고 있는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왕교자’가 올해 상반기 800억 원 이상 팔리며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4년 전 같은 기간 매출이 100억원 수준이었던 것에 비해 8배 이상 올랐다. 경쟁업체들의 거센 도전에도 독보적인 맛 품질과 차별화된 후속 신제품으로 인기를 끌며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비비고 왕교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1월부터 역대 최고 매출인 170억 원을 기록하며 ‘1등 브랜드’의 압도적인 위용을 뽐냈다. 이후에도 매월 평균 130억 원에 달하는 매출성과를 거뒀다. 이제는 계절적 성수기, 비수기 구분없이 월 매출 100억 원대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5월에는 ‘비비고 김치 왕교자’와 ‘비비고 새우 왕교자’에 이은 세 번째 후속 제품인 ‘비비고 매운 왕교자’도 선보였다. 월 평균 15억 원의 매출을 보이며 빠르게 히트상품으로 성장하고 있다. 비비고 매운 왕교자는 갈비양념에 고춧가루를 더해 입맛 돋우는 매콤한 맛이 특징으로 특히 맥주 안주로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이런 성과를 토대로 올해 냉동만두 전체 시장에서 44.6%(5월 누계)의 점유율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교자만두 시장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50%를 넘는 시장점유율로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특히 5월에는 전체시장과 교자만두 시장에서 각각 47.4%, 55.4%로 역대 최고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비비고 왕교자’의 성공 비결은 시판 만두의 상식을 깨는 맛과 품질을 구현한 R&D 역량이다. CJ제일제당은 고기, 야채를 갈지 않고 굵게 썰어 넣어 원물 그대로의 조직감과 육즙을 살려 입안에서 가득 차는 풍부한 식감을 구현했다. 만두피는 3천번 이상 반죽을 치대고 수분 동안의 진공반죽을 통해 쫄깃하고 촉촉함을 살렸다. 


CJ제일제당 냉동마케팅담당 윤주영 과장은 “현재의 성과보다 국내에서는 초격차 1위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K-Mandu’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는데 주력할 예정”이라면서 “철저한 소비 트렌드 분석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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