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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칼로스메디칼, 김철준-박재형 신임 대표이사 취임 (2018-11-01)

‘디넥스’의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박차

▷ 한독칼로스메디칼 박재형 대표(사진제공: 한독칼로스메디칼)

한독칼로스메디칼은 김철준·박재형 각자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앞서 한독칼로스메디칼은 10월 1일 이사회를 열고 김철준·박재형 각자 대표이사를 선임한 바 있다.

박재형 대표이사는 11월 1일부로 본격 업무에 돌입하고, 박을준 전 대표이사는 한독칼로스메디칼 사내이사 및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제품 개발에 보다 집중할 계획이다.

김철준 대표이사는 한독 부회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에 한독칼로스메디칼의 대표이사를 겸임하게 됐다.

박재형 대표이사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영업, 마케팅, 채널과 가격 전략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한국 노바티스 마케팅을 거쳐 메드트로닉 코리아에서 채널 및 가격 전략을 담당한 바 있다.

한독칼로스메디칼은 이번 신임 대표이사 선임으로 현재 개발 중인 디넥스의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독칼로스메디칼은 2015년 11월 한독이 설립한 의료기기 R&D 자회사다.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조성한 ‘한국투자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아 설립됐으며 한독이 51%, 한국투자파트너스가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또 한독의 메디칼디바이스 연구소에서 2012년부터 개발해온 저항성 고혈압 치료용 의료기기 ‘디넥스(DENEXTM)’를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 저작권자 ⓒ 한국마케팅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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