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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드코리아, 지역건강강좌 개최 (2019-03-04)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함께 진행


글로벌 의료기기사 바드의 한국법인 바드코리아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광주광역시협회와 함께 척수장애인 약 30명을 대상으로 ‘척수장애인들의 CIC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방광 건강관리’ 강좌를 진행했다고 2월 25일 밝혔다.

전남대학교병원 자가도뇨 환자 교육 및 요역동학(UDS) 전담 박소정 간호사가 2월 21일 진행한 이번 건강강좌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광주광역시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척수장애인들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건강관리라 할 수 있는 올바른 청결간헐자가도뇨(CIC)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의료진을 초빙, 바드코리아가 진행한 첫 공개강좌이다. 

청결간헐자가도뇨(CIC)란 뇌신경이나 척수 신경이 손상된 신경인성 방광 환자가 스스로 요도를 통해 방광 안에 카테터를 삽입하여 소변을 배출하는 도뇨법이다. 주기적으로 방광을 비워서 감염에 대한 저항을 유지하고 관련 합병증인 요로감염, 방광결석, 요실금 등을 낮출 수 있어 척수장애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박소정 간호사(전남대 배뇨실무자위원회)는 “2017년부터 자가도뇨 카테터가 급여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척수장애인들이 자가도뇨를 해야 하는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쉽게 자가도뇨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 바른 삽입 자세 및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생활에서 CIC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을 경우 신장손상 등 심각한 합병증을 겪을 수 있으므로 개인의 상태에 따라 도뇨방법을 정확히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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