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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입술에 감동을 주는 방법 (2019-03-15)

만물이 소생하는 싱그러운 봄이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것은 메말라 버린 입술 때문인지도 모른다. 입술은 피부 조직과 달리 수분을 유지하는 능력이 떨어져 계절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지금처럼 건조한 날씨라면 더욱 그렇다. 바야흐로 새싹도, 사랑도 피어나는 계절, 이왕이면 촉촉한 입술이 좋지 않을까?


피지선 적고 얇은 피부
입술 피부에는 모세혈관이 많아 유난히 붉게 보인다. 또한 신경의 말단이 많이 모여 있어 촉각에 민감하며, 차거나 뜨거움 또한 예민하게 느낀다. 감미로운 키스에 안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입술은 피지선이 적고 피부가 얇아 금세 메말라 거칠어지기 마련이다.

입술이 트는 대표적인 이유는 건조한 환경이다. 이럴 경우에는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 몸에서 탈수 증상이 나타나면 가장 먼저 입술부터 건조함이 눈에 띄게 된다. 입술이 말랐다는 것은 주변이 건조하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몸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의미이기도 한 것이다. 

또한 비타민 A, C, E 등의 결핍으로 입술이 건조해 질 수 있으므로 이러한 비타민 등을 꾸준히 섭취하면 입술의 갈라짐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입술이 트면 입술 사이의 주름이 갈라져 피를 보기도 하는데 가려움이나 통증 등도 함께 동반된다. 입술이 갈라져 건조하면 각질이 발생하는데, 이를 일부러 뜯어내거나 침을 바르는 것은 삼가야 한다. 당장에는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침이 증발하면서 오히려 더 건조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에는 연고나 립밤을 발라 유•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각질은 연고나 립밥을 바르기 전에 자극 없이 제거하는 것이 좋다.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각질제거 방법은 설탕을 이용해 스크럽을 하는 것이다. 설탕을 입술에 적당량 묻혀 천천히 부드럽게 문질러 주면 된다. 이 때 소량의 올리브•코코넛 오일 등을 섞으면 더 부드럽게 각질을 정리할 수 있다. 다만 얼굴에 사용하는 스크럽제는 입술을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 사용을 피해야 한다.


연고, 립밤, 오일 등 지속적인 보습감
촉촉한 입술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연고, 립밤, 오일 등이다. 비즈 왁스, 쉐어 버터, 코코넛 버터, 아몬드 오일 등 자연유래 성분을 사용한 제품들은 오랫동안 마르지 않는 보습감을 선사한다. 다만 립스틱은 립밤의 효과를 기대하며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립스틱을 바르기 전에는 입술 보호제를 먼저 발라주는 것을 권한다. 

최근 시중에 출시되고 있는 립밤은 입술에 촉촉함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색감을 더해 생기까지 부여하기도 한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더해진 립밤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피부와 마찬가지로 입술 케어 역시 자외선으로부터의 보호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입술 피부도 화상을 입을 수 있으며 그럴 경우 알로에를 발라 화상을 진정하고 회복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한다.


촉촉한 내 입술을 위해
▷ 한국암웨이_베르가닉 보테니컬 립밤

손상되고 민감한 입술을 위한 유기농 립케어 제품이다. 유기농 아르간 오일, 쉐어버터, 아보카도 오일, 카렌툴라 꽃 추출물, 마인 오일 등을 비롯한 풍부한 유효 영양 성분이 입술을 촉촉하고 유연하게 가꿔준다. 특히 한국암웨이의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베르가닉의 모든 제품들은 최소 95% 이상 자연에서 추출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 뉴스킨 코리아_뉴컬러 라이트샤인 립 플럼핑 밤 SPF14

보습, 자외선 차단, 입술을 팽팽하게 하는 플럼핑 기능에 틴트 기능까지 갖춘 ‘4 IN 1 멀티플’ 립밤이다. 로즈힙 오일이 입술을 매끄럽고 유연하게 만들어 주며,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발려 입술 본연의 색을 보다 돋보일 수 있도록 연출해준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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