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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화장품 줄인 ‘스킵케어’ (2019-05-17)


과한 식사가 건강에 안 좋듯, 피부도 영양 과다 섭취는 좋지 않다. 화장품은 곧 화학제품이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무조건 피부에 좋은 것이 아니며, 피부가 흡수하는데 한계가 있다.  무작정 영양을 채우기보다, 피부 진정과 휴식을 통해 본연의 컨디션을 찾는 것이 먼저다. 무분별한 제품 사용은 극도로 지친 피부에 오히려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스킨 케어 단계를 최소화하는 ‘화장품 다이어트’를 통해 피부를 편안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


과잉 영양은 피부 트러블의 원인

‘화장품 다이어트’는 화장품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하고, 사용 단계를 최소화하는 것을 말한다. 많은 이들이 스킨, 부스터, 에센스(세럼), 앰플, 로션, 크림 등 다양한 종류의 기초 스킨 케어 제품 중 하나라도 놓치면 피부가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과도한 스킨 케어를 하곤 한다.

하지만 우리의 피부는 스스로 수분을 유지하거나, 컨디션을 회복하는 자생력을 가지고 있는데 과도한 화장품의 사용은 이러한 피부 고유의 자생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과잉 영양 공급은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피부가 흡수할 수 있는 양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나칠 경우엔 모공을 막고 피부 호흡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



피부에 맞는 1개의 제품을 선택하자

모바일 리서치 플랫폼 오픈 서베이가 20~49세 여성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적으로 사용하는 기초 제품이 20대는 4.2개, 30대는 4.6개, 40대는 5개였다고 한다.

사실 기초 화장품을 여러 개 씩 사용해야 할 이유는 없다. 스킨케어 제품의 과도한 사용은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주고 컨디션을 망가뜨릴 수 있다. 또한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서도 수많은 화학물질이 함유된 화장품을 줄여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화장품을 줄여 나가야 할까?

먼저 중복으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을 체크하고 꼭 필요한 단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스킨케어의 기초 단계인 토너, 화장수부터 시작해보자. 스킨, 토너 등 여러 단어로 표현되지만 사실 화장수는 세안 후 남은 노폐물을 제거 및 pH밸런스를 맞추는 주요 기능 이상의 효과를 누릴 수 없다. 때문에 피부에 꼭 맞는 1개의 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뉴스킨코리아_뉴트리센셜즈 pH 밸런스 토너는 딸기 추출물, 하이알루로닉 애씨드가 함유되어 피부의 pH 밸런스를 맞춰주는 토너로, 세안 후 남은 잔여물을 제거해주고 피부결을 촉촉하게 정돈, 피부진정을 도우며 상쾌하게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밸런스 조절 및 모공 수렴 효과가 있다.



피부 타입별 화장품 다이어트

화장품 다이어트를 할 때는 피부 타입별로 방법을 다르게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여름에도 피지 분비가 거의 없으며 아무리 화장품을 많이 발라도 피부 건조가 심하다면, 이는 화장품 속 화학 성분들을 지나치게 공급하여 피부장벽이 망가지고 예민해졌기 때문일 수 있다. 때문에 세럼•앰플, 로션•크림 등 기능이 겹치는 제품군은 1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보습 성분으로 구성된 토너와 천연오일 성분으로 구성된 크림류, 이렇게 2가지를 발라주는 형식으로 화장품 다이어트를 하면 좋다. 또한 크림+페이셜 오일을 1:05 비율로 믹스하여 보습력을 더욱 강화시켜 주는 것을 추천한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_에센셜 모이스처 페이스 크림 노말 투 콤비네이션 스킨 오일 프리는 녹차 추출물, 판테놀, 위치하젤 추출물이 함유되어 촉촉하고 유연한 피부로 가꾸어 주고 번들거림 없이 피부의 수분을 채워주는 수분크림으로, 보습 성분으로 구성된 토너와 함께 사용하면 좋다.

복합성 피부일 경우에는 부위별로 다른 스킨케어 루틴을 적용하기를 권장한다. 피지분비가 많은 T존에는 에센스 또는 앰플 중 선택하여 적용하고 상대적으로 피지분비가 적고 건조한 U존에는 토너+크림을 적용한다.

화농성여드름 등 민감한 트러블피부에는 부틸렌글라이콜, 스쿠알란,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등 합성 보습 성분이 메인으로 함유되고, 본인 피부에 트러블이 없었던 성분들이 함유된 제품을 1~2개 정도 사용하여 간단한 스킨 케어를 적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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