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돋보기

여름철 피부 최대 난제 ‘피지’ (2019-05-31)


따뜻한 날씨에 피지와 유분 분비가 많아지는 요즘, 피지 관리는 여름철 피부 관리의 최대 난제이다. 피부에 꽃가루나 먼지 같은 외부 유해 물질이 서로 엉겨,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다. 이럴 때는 기본적인 위생 관리를 꼼꼼히 하면서 피부에 휴식을 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피지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여름철 피부 관리, 피부에 꼭 필요한 피지를 얼마나 적절히 컨트롤하느냐가 관건이다. 피지 관리 포인트를 제대로 파악하고, 적절한 스킨케어를 통해 여름철에도 매끈한 피부를 완성하자.


피지도 필요할 때가 있다?

피지(皮脂)는 ‘피지 샘에서 분비되는 반유동성 기름 물질’을 뜻한다. 흔히 피지를 ‘개기름’이라고 부르며 없애야 할 노폐물로 생각하지만, 피지의 역할은 생각보다 중요하다. 대표적으로 피부의 수분을 보호하는 유분막의 역할을 들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이 증발하면서 피부 수분을 함께 잃기 쉬운데, 피지의 글리세롤 성분이 피부의 보습막을 유지해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분을 보충해, 피부가 갈라지지 않도록 해준다. 또한 피지에 함유된 지방산은 세균과 곰팡이 감염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심지어 항산화 물질(비타민E)을 공급해 노화를 방지하기도 한다.

따라서 피지가 제대로 분비되지 않으면 피부 수분이 쉽게 증발하고, 외부에 대한 방어력이 낮아지게 된다.

하지만 뭐든 과하면 독이 되는 법이다. 과도한 피지 분비는 여드름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적절한 피지 컨트롤이 중요하다. 또 피지가 코에 낀 상태에서 산화돼 거뭇거뭇해지면 블랙헤드가 되며 모낭입구가 보이지 않고, 하얀 각질 성분이 축적돼 있는 경우 화이트헤드로 나타난다. 블랙헤드나 화이트헤드가 생기면 모공 입구를 폐쇄시켜 피지가 점차 누적돼 모공이 확장될 수도 있다.

피지가 모공에 쌓인 채로 오랜 시간이 지나게 되면 악취가 날 수도 있는데, 이는 피지 안에 있는 박테리아나 세균들이 글리세롤을 먹고 악취의 원인이 되는 지방산을 만들기 때문이다. 심한 경우에는 집중적으로 피지가 낀 부분에서 염증이 생기거나 피지 낭종 으로까지 번지기도 한다.


피지 관리의 첫 단계, 클렌징

피지 관리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비교적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는 방법은 피지가 쌓이지 않도록 유분이 없는 클렌저와 비누 등으로 깨끗이 세안을 하는 것이다. 피지가 나온 상태에서 세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모공을 막고 연쇄적으로 피부 트러블까지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딥 클렌징이 필요한 저녁 피부에는 이중 세안으로 더욱더 꼼꼼하고 완벽하게 노폐물을 씻어내는 것이 피부 건강에 좋다. 가장 먼저 1차 클렌저로 노폐물을 닦아주며 얼굴을 부드럽게 마사지 한 후, 2차로 클렌징 폼을 사용해 거품을 충분히 낸 뒤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잦은 세안은 오히려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피부의 산도가 균형을 잃으면 피지분비 밸런스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클렌징 시 약산성 제품으로 산성 보호막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한다.


❶주네스글로벌코리아_ 루미네스 유스 리스토링 클렌저는 모공 깊숙이 숨어 있는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면서 피부 본연의 보습막을 보호해주는 저자극 클렌저이다. 유차나무잎추출물과 알로에베라잎즙 등을 함유하고 있다.

❷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_ 클린징 젤은 세정, 각질 제거, 보습까지 한 번에 해결해 주어 피부에 상쾌함을 전달하는 3 in 1 클렌징 젤이다. 젤 타입으로 부드러운 거품이 피부 깊숙이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도와 촉촉하고 부드러우며 깨끗한 피부를 갖도록 도와준다.

또 피지관리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각질관리도 중요하다. 일주일에 한 번 피부 각질을 제거해 피지가 정상적으로 분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건강한 피부라면 오래된 각질이 떨어지고 새로운 세포가 자라는 피부 턴오버가 자연적으로 이루어지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노화 등의 원인으로 피부 턴오버가 원활하지 않을 때는 묵은 각질이 피부에 쌓여 피지가 비정상적으로 분비돼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각질 제거를 위한 스크럽이나 필링 등을 이용한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생활 속 피지 관리 어떻게 할까?

1. 당 지수가 높은 음식을 피한다.

2. 채소를 꾸준히 섭취한다.

3. 지나친 화장은 피하고 귀가 후 꼼꼼히 세안한다.

4. 7-8시간 정도의 적정수면시간을 지킨다.

5. 휴식을 충분히 취해 스트레스를 피한다.

 

6 기자6

※ 저작권자 ⓒ 한국마케팅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목록으로

HOT NEWS 더보기

마케팅신문
다이렉트셀링

오늘의 날씨 및 환율

booked.net
+27
°
C
+27°
+22°
서울특별시
목요일, 10
7일 예보 보기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