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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바이오신약 글로벌 경쟁력 확인 (2019-06-14)

ADA에서 ‘비만ㆍ당뇨ㆍNASH’ 후보물질 선보여


한미약품이 비만과 당뇨,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개발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3종에 대한 총 12건의 연구결과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79회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에서 포스터 및 구연으로 발표했다고 6월 10일 밝혔다.

이번 ADA에서 발표한 한미약품의 바이오신약 3종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에 라이선스 아웃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한미약품이 N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LAPSTriple Agonist’, 비만과 희귀질환치료제(선천성고인슐린증) 등으로 개발 예정인 ‘LAPS¬Glucagon Analog’다.

특히 이번 ADA에서 한미약품은 사노피와 공동발표를 통해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혈당 및 체중 조절 등 다양한 효능들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이번 발표는 한미약품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다양한 바이오신약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고 평가받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ADA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당뇨병 국제학회로 1만 5,000여 명 이상의 당뇨병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매년 6월 미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다. 한미약품은 랩스커버리 기반 비만, 당뇨, 비알콜성 지방간염 등 대사질환 분야의 핵심 파이프라인들을 매년 ADA에서 발표하고 있다.

 

김선호 기자gys_ted@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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