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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 편안해야 ‘몸’도 건강하다 (2019-07-05)

프로바이오틱스, 장내 미생물 올바른 균형 유지


장(腸)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 신체 기관 중 장은 면역세포의 70~80%가 분포돼 있는 중요한 기관이다. 우리의 장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균형을 이루고 살아가고 있는데, 균형이 깨지면 다양한 질병에 노출된다. 무더운 여름은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고 활동량이 많아져 장 건강이 위협받는 시기이다.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잡아주기 위해 필요한 유익균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프로바이오틱스의 도움을 받아보자.


유익균 우세한 환경 만들어야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의 경우 장내 세균의 구성 비율이 건강에 중요한 요소다. 우리 장에는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익균 25%, 건강에 해를 끼치는 유해균 15%, 나머지 60%는 중간균으로 구성돼 있다. 중간균의 경우 유익균이 우세한 환경에서는 유익균으로, 유해균이 우세한 환경에서는 유해균으로 작용한다. 결국 평소에 유익균의 양이 많아야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유익균과 유해균 등 장 내 미생물 조성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장내 산도(pH)이다. 우리 몸의 장은 알카리성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유익균은 산성일 때 활성화된다. 결국 장내 환경을 산성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이때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프로바이오틱스이다. 장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장 점막을 보호하며 유익균을 증식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는 ‘pro’와 ‘biotics’의 합성어다. ‘pro’는 ‘~를 위한’이라는 의미이고, ‘biotics’는 ‘생명’을 뜻한다. ‘친생제’라고 번역되기도 하며 항생제에 반대되는 개념이다. 세계보건기구는 프로바이오틱스를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 있는 균’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전에는 유산균이 유익한 균의 대명사로 쓰였지만, 유산균이 아닌 다른 세균이나 심지어 특정 대장균과 효모균도 몸에 유익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프로바이오틱스라는 포괄적인 의미를 가진 이름을 사용하게 됐다.

프로바이오틱스라는 단어의 역사는 짧지만 인류의 생활에 들어온 지는 수천 년이다. 치즈와 요구르트부터 우리나라의 김치와 된장에 이르기까지 발효를 이용해 부패를 막고 영양가를 높인 전통 음식들에도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 있었다. 넓은 의미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는 요구르트, 김치, 낫토 등을 포함해야 하지만 일반적으로 프로바이틱스라고 하면 배양액을 제거한 살아 있는 세균 그 자체를 말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대부분 우유에 배양하여 세균만 분리한 후 동결 건조한 것이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초기 연구에서 일부 극적인 결과가 나왔는데도 프로바이오틱스는 오랫동안 임상에 직접 적용되지 못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방법, 투여 용량, 포장 방법 등이 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배양 방법과 보관 방법에 따라 살아 있는 균의 수와 상태가 크게 달라진다. 이런 이유로 프로바이오틱스를 특정 질환에 적용한 실험 결과들은 들쭉날쭉했고 프로바이오틱스의 효용성을 주장하는 논문에는 부정적인 리뷰가 뒤따랐다.

그러다가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프로바이오틱스를 임상에 적용한 실험들이 점점 더 명료한 결과를 보이기 시작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몇 가지 질환에 대체로 일관된 효과를 보이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살아 있는 미생물이라서 다루기 까다롭다. 하지만 분명 이를 잘 이용하면 치료하기 어려운 알레르기 체질의 개선에서 항생제를 대신하는 신약, 그리고 암이나 심장질환의 예방 등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의학계는 기대하고 있다.

<출처 : 청결의 역습>   



프로바이오틱스, 장내 미생물 올바른 균형 유지
에이뉴힐-벨런큐어 프로바이오틱스 다이어트

에이뉴힐(대표이사 김충륜)의 ‘밸런큐어 프로바이오틱스 다이어트’(이하 프로바이오틱스 다이어트)는 하루 2포로 장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제품으로 에이뉴힐의 모회사인 종근당건강에서 연구, 개발했다.

프로바이오틱스 다이어트는 유익균이 장에서 굶어 죽지 않고 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주원료로 배합한 신바이오틱스 유산균 포뮬러가 적용돼 있다.

신바이오틱스 제품을 섭취하면 프로바이오틱스가 더욱 잘 생장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 장내환경 개선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프리바이오틱스의 한 종류인 자일로올리고당은 용해성이 높으며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고 장에 도달해 유익균을 증가시키고, 유해균은 감소시켜 장내 미생물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


한독-컬처렐

‘컬처렐’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조정열)이 지난 2015년부터 세계적인 비타민 원료 공급회사 ‘DSM’의 자회사인 미국 ‘아이헬스(i-Health)’로부터 정식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작년 한 해 약 1억 6,000만 달러(약 1,91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프로바이오틱스 로 선정됐다.

컬처렐의 주요 특징은 LGG(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GG)유산균을 단일 균주로 100% 사용했다는 점이다. 최다 인체적용시험 을 통해 유해균 억제, 장벽 기능 강화 , 배변 시간 감소 , 장내 환경 개선 등 장 건강 효능을 입증했다.

성인용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는 100억 마리, 어린이 용 ‘컬처렐 키즈패킷’은 50억 마리의 생유산균을 유효기간까지 보장하고,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라 알려진 프리바이오틱스 ‘이눌린’이 들어있어 장 내 유익균 성장 및 증식에 도움을 준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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