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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몸매 원하면 녹차를 마셔라 (2019-07-19)

‘카페인’과 ‘폴리페놀’ 체지방 감소 도우미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낮 기온이 30도를 가볍게 웃도는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뜨거운 태양에 옷차림이 얇아짐은 물론, 곧 있을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다이어트는 신체에 큰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식단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정석이다. 또 필요하다면 체지방 감소에 도움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섭취하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속하는 녹차추출물이 당신에게 건강과 자신감을 동시에 선물할 수 있다.


비만, 교감신경 활성화에 주목하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욕구 증가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비만의 위해성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있다. 의사들에 의해 심하지 않은 경우에도 과다한 지방 섭취는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과도한 체지방이 단순한 미용의 관점에서 건강의 관점으로 인식이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비만은 관상 심장 질환, 암, 당뇨병, 고혈압 발병과도 관련이 있다고 한다.

그동안 비만은 식사를 제한하거나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체중을 조절하는 표준요법으로 제시됐지만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실패 이유는 간단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식단의 변화와 꾸준한 운동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일시적이며, 다시 예전의 비만 상태로 되돌아가는 경우가 많았다.

이처럼 비만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실패하자 전문가들은 체중조절에 대한 일반적 개념을 재검토하기 시작했다. 비만 치료를 위한 신경약리학적 접근이 시작된 것이다. 비만은 교감신경계의 활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으며, 활성이 감소되면 에너지 소비도 감소돼 비만을 초래하게 된다. 이에 많은 실험을 통해 전문가들이 주목한 것은 바로 우리가 마시는 차(茶)성분에 포함된 ‘카페인’과 ‘폴리페놀’이다. 녹차의 경우 발효되면서 감소되는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카페인도 함유하고 있으므로 교감신경 활성화에 훌륭한 역할을 할 수 있다. 


EGCG, 지방 분해•항산화 작용

녹차는 국내외에서 널리 사용되는 식품소재이다. 녹차추출물은 일본과 미국에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중국이 원료의 주요 공급지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는 신라시대에 처음 도입된 이래 주로 차의 형태로 섭취해 왔다.

녹차의 물 또는 추출물은 현재 식품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산화방지제 용도의 식품첨가물로 허용돼 있다. 녹차 특유의 쓰고 떫은맛을 내는 주성분인 ‘카테킨(Cate¬chin)’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녹차에 포함된 카페인 성분은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 양에 미치지 못하지만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기에는 충분한 양이다. 카페인은 지방 연소를 돕고,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의 효과를 갖고 있다. 또한 녹차는 혈당치를 균형 있게 조절해 에너지를 안정시킨다. 녹차의 카테킨에 포함된 EGCG(에피갈로카테킨갈레이트) 성분은 체네의 인슐린 사용치를 증가시켜 혈당치가 갑자기 뛰어오르지 않도록 돕는 작용을 한다. 만약 혈당치 균형이 깨지면 다이어트에 치명적인 식탐으로 이어진다.

평소 녹차를 즐겨 마시면서 운동하는 사람은 녹차를 마시지 않고 운동하는 사람에 비해 체중 감량 속도가 2배 더 빠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EGCG 성분이 운동 중에 지방의 연소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EGCG는 지방 세포가 지방을 분해하도록 교감신경을 활성화 시킨다. 이로 인해 더 많은 지방을 분해시켜 혈류로 방출하고,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녹차는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기능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기능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원료 특성상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는 점을 유념해 일일 섭취량 300~1,000mg 내에서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EGCG는 녹차에 가장 많이 들어있으며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이기도 하다. 중국에서는 녹차를 많이 복용하는 사람에게 각종 암의 발생이 적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또한 각종 동물실험에서 EGCG가 항암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여기에 녹차는 피부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미 시중에 녹차추출물 성분의 화장품 많이 출시됐으며, 대중목욕탕에 녹차 탕은 우리에게 익숙한 풍경이다. EGCG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또한 멜라닌 세포에서 멜라닌 색소의 합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피부가 검게 변하고 기미, 주근깨 등 색소성 피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다이어트와 항산화 일석이조


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_메타그린

메타그린에는 녹차카데킨과 함께 부원료로 구아바잎추출물과 용암해수로 추출한 녹차성분이 함유돼 육류, 빵 등 고열량 식이섭취로부터 체지방 관리를 도와준다. 식후 간편한 섭취로 매일 가볍고 원활한 대사리듬을 완성한다.

또한 메타그린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녹차추출물과 함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장용성 코팅 기술을 적용한 메타그린의 녹차 정제는 식사 전후에 속 편하고 부드럽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DHC_녹차추출물 카데킨

녹차추출물 카데킨은 녹차로부터 폴리페놀의 일종인 카데킨을 풍부하게 배합한 건강기능식품이다. 하루 두 번 섭취하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식이요법, 적절한 운동과 함께 효율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산소는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지만 화학물질,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과잉 생산되면 유해산소로 변해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로 변한다. 이런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것이 바로 항산화 작용이며, 눅차추출물 카데킨은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성분이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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