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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쥴에 THC 등 화학성분 일절 포함 안돼” (2019-09-25)

쥴랩스코리아, 액상 전자 담배 사용 자제 권고에 입장 발표

최근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관련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사용 자제를 권고하고 나섰다. 이에 쥴랩스코리아는 판매 제품에 THC, 대마초에서 추출된 어떠한 화학성분이나 비타민 E 화합물이 일절 포함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금연정책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는 등 관련 대책을 마련했다고 9월 20일 밝혔다.


현재 미국 정부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중증 폐 질환’과의 인과관계를 규명 중이며,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청소년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 11일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 금지’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도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에 따른 유사사례 발생을 차단하고, 국내 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힌 것이다.


이에 대해 국내에서 전자담배 ‘쥴’을 판매하고 있는 쥴랩스코리아는 일반 담배 흡연은 전 세계적으로 예방이 가능한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쥴랩스코리아 관계자는 “우리는 제품의 품질과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며 “당사 제품에는 THC (테트라하이드로카나비놀), 대마초에서 추출된 어떠한 화학성분이나 비타민 E 화합물이 일절 포함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이 관계자는 “해당 사항에 대해 조사 중인 당국의 노력을 지지하며, 이를 통해 원인이 규명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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