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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작물에서 건강식품으로 신분상승 (2019-11-15)

풍부한 천연성분 보물창고


귀리와 같이 가축의 먹이로 쓰이며 천대받던 사료작물이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인해 건강식품으로 탈바꿈하는 경우가 있다. ‘알팔파’도 전 세계에서 오랫동안 사료작물로 사용되다 최근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대표적인 식물이다. 영어이름 알팔파(alfalfa)는 미국에서 주로 사용되고 영국, 호주, 남아공화국, 뉴질랜드에서는 ‘루서언(lucern)’이라고 불린다. 아랍어로는 ‘알팍(alfac)’이라고 불리는데 파카(facah)는 ‘가장 좋은 사료’라는 의미이다. 사료작물의 대명사였던 알팔파는 알고 보니 엄청난 영양적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 풍부한 천연성분의 보물창고 알팔파에 대해 알아보자.


무더위와 가뭄에도 끊임없이 재생

알팔파는 무더위에 잘 견디고 가뭄에 특히 강하다. 재배는 토양을 개량시키는 장점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깊이 내리는 뿌리가 토양에 질소를 축적하여 토양 부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어린 식물의 뿌리는 2개월 정도에 땅속 90cm까지, 5개월이 지나면 180cm까지 흙을 파고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철의 심한 가뭄과 더위에 뿌리를 낮게 내리고 가지를 많이 치는 다른 콩과 식물들이 모두 죽어도 알팔파는 무성하게 자라 알팔파 밭을 만들기도 한다. 알팔파는 꺾꽂이를 해도 새로운 줄기와 잎이 빽빽하게 자라나와 빨리 무성하게 재생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어 1번의 생장기간에 1번에서 많게는 13번까지 건초를 수확할 수 있다. 이런 엄청난 재생 능력으로 인해 고대 그리스와 로마시대부터 가축사료로 재배됐다.

푸른 잎의 알팔파 건초는 양분이 매우 많고 맛도 좋다. 단백질이 약 16%, 무기물이 약 8%가 들어 있으며, 이밖에도 비타민 A•E•D•K 등이 풍부하다. 주로 건초나 목초, 사일리지(silage)로 쓰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재배했다고 알려져 있다. 삼국사기에는 신라시대에 목숙전이라는 관서를 만들어 목초에 관한 기술과 사무를 담당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개자리를 목숙이라고 부르고 있어 옛날부터 사료식물로 알팔파 종류를 심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생리활성물질 다량 함유

북미 인디언들은 알팔파 씨를 밀가루 음식에 집어넣어 먹기도 했다. 최근에는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알팔파 싹을 첨가해 먹기도 한다. 최근 건강식품으로 새싹채소가 각광받고 있다. 새싹채소는 각종 효소와 아미노산,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소와 기능성 생리활성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식감이 부드럽고 소화흡수율이 높고 뿌리부터 잎까지 모든 부위를 먹을 수 있다. 알팔파는 시중에 판매되는 대표적인 새싹채소이다.

알팔파 잎에는 엽록소와 비타민 K가 특히 많이 들어 있으며 이밖에 비타민 A, C, D, E, 나이아신 등이 들어있다. 여기에 칼슘, 마그네슘, 인, 칼륨과 같은 필수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다.

최근에는 알팔파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는 연구가 보고됐다. 여기에 클로로필, 베타 카로틴, 아미노산 L-카나바닌을 많은 양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카나바닌의 경우 항종양성으로 암의 발병을 억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L-카나바닌은 알팔파 씨앗에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특히 아이오와주립대학의 연구자들이 유전자 변형 알팔파에 있는 결장암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화학물질을 찾아내 관련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변형된 알팔파에는 토양이 너무 젖어있을 때 뿌리가 썩는 것을 막아주는 물질인 레스베라트롤 글루코사이드가 많이 들어있다. 레스베라트롤은 피부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이미 알려져 있으며, 최초 연구에서 이 화학물질이 조기 단계의 결장암에 대해 예방적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인도의 가장 오래된 의학인 ‘아유르베다’ 의학에서는 알팔파를 피와 간을 정화시키고 궤양을 누그러뜨리고 관절염 증상을 완화시키고 수분을 유지시키는데 사용했다. 또한 본초 학자들에 의하면 알팔파는 간에 영양을 주며 빈혈, 궤양, 당뇨, 출혈, 관절염, 대장염, 좌골신경통, 류마티스염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한편 지난 2016년 우리나라 농촌진흥청에서는 알팔파를 이용해 돼지 콜레라 백신과 돼지의 바이러스성 설사병을 방지하는 백신을 개발하기도 했다.

<자료 참조 : 다음백과>


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주)_트루그린


트루그린은 페퍼민트오일이 함유돼 있어 입 안 가득 청량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가 용이해 언제 어디서나 원할 때 마실 수 있는 음료다. 여기에 식물성 원료인 알팔파잎추출물과 보리순추출물이 들어있어 자연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앞서 선보인 식물성 원료를 담은 분말형 제품인 ‘에센셜그린’에 이어 식물성 원료를 함유한 액상형 휴대용 음료로 새롭게 출시됐다. 1회 섭취량 기준(5ml) 탄수화물, 당류, 지방이 0g으로 부담 없이 가볍게 섭취할 수 있으며, 청량한 맛과 상쾌한 향이 특징이다. 청량한 음료를 마시고 싶지만 칼로리가 부담되는 이들이나, 나른한 오후나 활기찬 아침을 시작하며 가볍고 상쾌한 음료로 리프레시하고 싶은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1일 1∼2회, 1회 5ml(1 티스푼)를 250ml의 물과 함께 잘 혼합하여 섭취하면 된다.

 유니시티코리아(유)_데일리 포스 멀티비타민


데일리 포스 멀티비타민은 수용성 비타민과 지용성 비타민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대표적인 항산화 비타민C와 E를 함유하고 있으며, 베타카로틴을 함께 보충할 수 있다. 알팔파, 토마토, 포도, 로즈힙, 녹차 추출물 등 다양한 부원료를 함유한 비타민 제품으로 3가지 종류의 비타민을 공급해준다. 비타민C와 E는 함께 먹으면 효과가 좋다. 이유는 비타민C가 비타민 E를 재생시켜 주는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인체 내에서 몸에 필요한 만큼만 비타민A로 바뀌므로 비타민A 과다섭취 염려가 없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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