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 헬스케어 전문기업 옴니씨앤에스는 옴니핏 브레인 ‘더(the) 쉼’ 앱을 통해 ‘마음챙김 4주 프로그램’ 명상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월 17일 밝혔다. 더(the) 쉼은 뇌파측정기기인 옴니핏 브레인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명상 앱이다.

마음챙김 4주 프로그램은 MBSR(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로 마음챙김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에 바탕을 둔 명상활동이다.MBSR은 미국 매사추세츠대 의학부 명예교수 존 카밧진 박사가 1979년 창안했다.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만든 의료 명상으로 뇌과학에 기초해 명상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뒤 유명해졌다.

옴니씨앤에스는 분당 서울대학교병원팀과 함께 ‘마음챙김 4주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임상시험단계를 거쳐 효과를 검증한 후 오픈했다.

옴니핏 브레인 ‘더(the) 쉼’ 앱의 프로그램은 ‘마음챙김 4주 프로그램’ 이외에도 뇌파측정을 통해 두뇌 상태를 분석해 주는 마인드스캔을 비롯해 영상을 포함한 명상 콘텐츠·바이노럴 비트가 포함된 힐링뮤직 등 다양하다.

옴니씨앤에스 김용훈 대표는 “최근 스트레스 관리와 숙면에 대한 높은 관심이 ‘나홀로’ 문화와 맞물리면서 디지털 명상이 널리 확산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힐링 콘텐츠로 정신건강을 케어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