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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314명’ 합격 (2021-03-26)

총 4,353명 응시…합격률 역대 최저 7.2% 기록

제3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에 응시하 4,353명 가운데 314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7.2%로 역대 최저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는 지난 지난 3월 6일 실시한 제3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이하 ‘조제관리사’) 국가 자격시험에 전국 35개 고사장에 총 4,353명이 응시, 이중 314명이 합격(합격률 7.2%)했다고 밝혔다.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는 맞춤형화장품 판매장에서 개인의 피부상태·선호도 등을 반영, 개인별 진단결과에 따라 화장품의 내용물에 색소, 향료 등 원료를 혼합하거나 화장품을 나누어 담는 역할을 전문적으로 담당한다.


합격자 분포를 살펴보면, 연령대는 20대가 46%, 지역별로는 서울이 38%, 그리고 직업군은 회사원이 3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시험 응시자 연령대는 20대가 전체의 36%를 차지, 30대(29%), 40대(22%)보다 크게 앞섰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3%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와 부산이 뒤를 이었다. 직업군은 회사원 38%, 학생 20%, 자영업(18%) 순이었다.


지난해부터 치러진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은 특별시험(1회 시험 당시 코로나19 급속 확산으로 응시접수 취소 수험생에 한해 시행)을 포함, 현재까지 네 차례 시행됐으며 이번 제3회 시험의 합격자를 포함해 총 4,008명의 조제관리사를 배출했다.


올해도 총 2회의 시험 중 하반기에 시행되는 제4회 정기시험 일자는 9월 4일이며 시험 시행 90일 전에 식약처 대표 누리집(mfds.go.kr)과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누리집(ccmm.kpc.or.kr)을 통해 시험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맞춤형화장품 제도가 화장품 산업의 성장 및 활성화의 큰 축이 되고, 조제관리사 인력이 고급 화장품 안전 전문 인력으로써 화장품 안전관리의 하나의 축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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