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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우수기업연구소’ 선정 (2021-06-22)

신약 개발 기술 및 VVZ-149 임상 성과 인정받아

비보존 의생물학연구소가 핵심 기술의 우수성 및 혁신 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 기업 비보존(회장 이두현)은 자사 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기업연구소(ECRC)로 선정됐다고 6월 22일 밝혔다.


우수기업연구소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하며 기술혁신 역량이 우수하고 기술사업화 성과가 탁월한 기업부설연구소를 대상으로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기업의 경영현황부터 재무건전성, 기술개발 및 사업화 현황, 인증 및 지적재산권 등 R&D 기업으로서 모든 분야를 진단해 우수기업연구소를 평가하고 있다.


비보존은 비마약성 진통제 VVZ-149를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하는 혁신 신약 연구 개발 기업이다. 핵심 기술로는 △여러 타깃에 동시에 작용되는 물질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다중 타깃 약물(Multi-Target Drug) 개발 방식’과 △특정 타깃을 미끼로 다중 타깃했을 때 시너지 효과가 나는 다른 타깃을 찾아 후보 물질을 발굴하는 ‘미끼 타깃 접근법(Bait-Target Approach)’ 등이 있다.


이와 같은 기술을 통해 비마약성 진통제 VVZ-149를 발굴했으며 현재 VVZ-149 주사제의 미국 및 국내 3상을 진행 중이다. 후속 파이프라인인 비
마약성 진통제 VVZ-2471의 경우 최근 약물 중독의 예방과 치료, 항우울 및 항불안 효과 등을 추가 확인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꾸준히 도출해내고 있다. 다수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또 회사는 신속한 신약개발 시스템을 구축하고 빠른 시간 내 일관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연구 개발 자원 및 장비에 누적 50억 원 이상의 비용을 투자했으며, 지속적으로 전체 예산의 60% 이상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하는 상황이다.

2018년에는 연구개발비의 비중이 75.3%에 달했다. 그 결과 비보존의 혁신 신약 연구개발사업은 지난 2013년 6월, 2015년 10월, 2019년 7월 각각 보건복지부 최우수과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비보존 이한주 연구소장은 “비보존 의생물학연구소의 우수한 시설과 기술력 및 연구 역량 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비보존은 지속적인 미래 성장을 위한 신규 파이프라인 창출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업연구소 선정은 기업 연구개발(R&D)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선도모델로 육성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매년 2회 지정되며 지정확정일로부터 3년간 지정 자격이 유지된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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