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의원, “법인세‧소득세 동시 감세로 경제 활력” (2021-07-07)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애로사항 청취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7월 7일 여의도에 위치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8대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박용진 의원은 “기업은 경제성장에 있어 핵심 플레이어다. 지금은 저성장이니 세금 많이 거둬서 나눠주자는 정책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기업을 옥죄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격려와 보상, 지원 모두가 갖춰진 정책을 잘 펼쳐야 한다”면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법인세 감세, 내수 진작을 위한 소득세 감세로 경제를 성장시키고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최현구 대한니트협동조합연합회 회장,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조용준 한국제약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수출대기업과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경기가 회복되고 있지만 다수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획일적인 주52시간제 시행, 대체휴무일 시행 등 혹독한 경영환경 속에 있다”며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현안 해결과 정책적 지원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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