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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 먹을까 바를까 그것이 문제로다 (2021-10-22)

냉랭한 바람이 불 만큼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화장품 업계가 ‘콜라겐’에 주목하고 있다. 피부의 탄력과 보습을 유지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콜라겐은 서늘한 날씨에 반드시 챙겨야 할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콜라겐과 관련된 제품은 피부에 침투할 수 있는 기능과 체내 흡수율의 한계점을 보완하면서 바르는 것과 먹는 제품이 서로 유행을 반복하고 있다.

콜라겐 제품 선택의 관건, 흡수율
콜라겐과 관련된 연구가 진행되기 전에는 제품의 효능을 두고 의문을 표하는 이들이 많았다. 그러나 콜라겐의 효능과 관련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된 이후로는 콜라겐이 피부에 좋다는 이야기는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만 여전히 콜라겐을 먹느냐, 바르느냐를 두고 설왕설래한다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바르는 콜라겐과 먹는 콜라겐 제품을 놓고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과거에는 입자가 큰 콜라겐이 피부에 침투되는 것이 어려웠지만, 최근에는 화장품 제조사들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 개발을 통해 현재는 잘게 쪼개 침투가 용이할 수 있도록 했다.

먹는 콜라겐도 몸속에 들어가면 아미노산 형태로 흡수돼 콜라겐으로 재합성 될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이 역시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어류 콜라겐 등을 사용하거나, 콜라겐 합성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함께 넣는 등의 방식으로 문제점을 극복했다.

결국 콜라겐 제품을 선택할 때는 먹느냐, 바르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원료를 사용해 차별화된 방식으로 제조됐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 셈이다.

콜라겐은 피부, 혈관, 뼈, 치아, 근육 등 모든 결합조직의 주된 단백질로서 또 다른 장기에도 존재한다. 피부의 70%를 차지하는 콜라겐은 몸 구석구석에서 세포와 세포를 이어주는 접착제 역할을 해서 피부를 지탱하고 탄력과 보습을 유지하게 하는데, 20대 중반부터 매년 1%씩 감소해, 40대가 되면 20대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고 한다.

1mg의 콜라겐은 약 40kg의 하중을 견딜 만큼 피부를 받쳐주는 강력한 지지력을 자랑한다. 콜라겐이 체내에 부족하면 가장 먼저 피부가 건조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어 주름이 발생하면서 탄력이 떨어지게 되는 만큼 자신에게 적절한 콜라겐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먹는 콜라겐

뉴스킨 코리아 _ 콜라겐 뷰티 플러스
콜라겐 뷰티 플러스는 생선 비늘에서 추출해 흡수율 높은 순도 100%의 피쉬 콜라겐 펩타이드를 주원료로 함유한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이다. 피쉬 콜라겐 펩타이드를 통해 복합적인 피부 건강을 챙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젤리 형태의 망고 맛으로 맛있고 간편하게 건강한 피부를 지킬 수 있다.

아이사제닉스코리아 _ 콜라겐-아이엑스
글로벌 공통 포뮬러로 10년간 200여 명의 연구진들이 개발에 참여한 제품이다. 효과적인 콜라겐의 체내 공급을 위해 독자적인 포뮬러로 개발된 콜라겐-아이엑스는 1회 섭취 기준, 청정지역 북대서양 노르웨이산 저분자 마린 콜라겐 5,000mg을 함유했다.


바르는 콜라겐

한국암웨이 _ 인텐시브 스킨케어 비타 콜라겐 캡슐
아티스트리의 고농축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이 적용됐다. 동결건조 캡슐 한 알의 유효성분을 더욱 안정적으로 피부에 전달하고, 피부의 밀도를 촘촘하게 채우는 쫀쫀하고 탄력있는 텍스처로 피부에 더 높아진 효과적인 피부 밀도 케어를 돕는다.

에스디플랫폼 _ 로지앤로샤
에스디생명공학이 무궁화추출물을 활용해 만든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다. 무궁화추출물은 피부를 탄탄하게 구성해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분해하는 효소 생성을 억제해주며, 콜라겐 생성을 증가시켜 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주름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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