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 있는 피부를 위해서는 피부 속부터 쌓인 계단식 관리가 선행되어야 한다. 피부의 탄력도를 결정 짓는 요소들은 콜라겐 수치, 수분 함유율 등인데 이를 몸 속부터 채운 후 겉 피부결 관리가 더해져야 진정 탱탱한 피부로 가꿀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피부 탄력에 필요한 콜라겐은 피부를 구성하는 표피와 진피 중 진피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데, 20대 중반부터 이 수치가 감소하며 피부 탄력도가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또한 수분이 부족하면 건조하고 노화가 빨라지므로 탄력 있는 피부를 위해서는 콜라겐과 수분 관리가 함께 이뤄져야한다.

지난 2021년에 20~70세 1,125명(여성 95%)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미국 국제피부과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Dermatology)는 참가자들이 가수분해 콜라겐을 섭취하자 피부에 탄력이 생기고 주름이 개선되었다는 결과를 소개한바 있다. 해당 연구 결과는 먹는 콜라겐이 피부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증명해주었다.

이에 뷰티업계에서는 섭취할 수 있는 콜라겐, 바를 수 있는 콜라겐 제품뿐 아니라 피부의 수분을 유지시켜줄 다양한 제품을 내놓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쿱의 ‘제너럴 밸런스 N 콜라겐’은 어린(생선 비늘)에서 추출한 저분자 콜라겐을 함유해 체내 흡수율이 높아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300달톤(Da)의 저분자 콜라겐을 함유해 피부의 탄력을 높이고 광나는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콜라겐의 합성을 촉진시키는 비타민C와 피부를 구성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성분인 비타민B6가 함유되어 있다. 무엇보다 향과 색을 내기 위한 식품첨가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아 보다 안전하고, 동결건조한 레몬분말을 사용해 산뜻하게 섭취할 수 있다.

지쿱 관계자는 “콜라겐은 20대 중반부터 자연히 감소하기 때문에 식품 등을 통해 꾸준히 채워주는 것이 좋다”면서 “’제너럴 밸런스 N 콜라겐’은 300달톤의 저분자 콜라겐이 3200mg 함유돼 체내 흡수율이 높고 상큼한 레몬 맛이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콜라겐과 더불어 피부 탄력에 영향을 끼치는 히알루론산은 피부 보습에 특화한 성분으로 자연스러운 피부 재생을 촉진해 피부 결이 매끄러워지고 탄력이 높아지도록 돕는다.

아모레퍼시픽 한율의 ‘다홍매실 각질정화 토너’는 토너 단계에서 각질 관리가 가능해 오버 필링 없이 매일 생기는 피부 각질을 부드럽게 케어할 수 있다. 제품에 함유된 5년 발효한 홍매실 농축액 AHA 성분이 각질 제거 효과는 탁월하면서도 자극은 적어 매끄럽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준다.

특히 5중 히알루론산, 베타인, 베타글루칸 성분을 담아 충분한 수분감을 주어 각질 제거 후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피부에 편안한 PH 5.5 약산성 포뮬라를 적용했으며 피부과 테스트, 알러지 테스트, 민감피부 1차 자극 테스트를 모두 완료해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탄력 있는 피부를 갖기 위해서는 속부터 차오르는 충분한 보습도 중요하다. 이자녹스 '에이지 포커스 바이탈 콜라겐 수분 포 올 멀티밤'은 55%의 수상 성분을 함유해 빠르고 가볍게 수분 충전이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수분타입 멀티밤으로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 바이탈을 빠르게 끌어올려주며 탄력에 효과적인 저분자 콜라겐, 바이올렛 플로라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에 탄력 에너지를 공급해준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멀티밤을 사용해 손쉽게 이마, 눈가, 볼 등의 피부 광채를 끌어올릴 수 있으며 바르는 즉시 피부 속은 촉촉, 겉은 시원하고 빛나는 피부로 마무리가 가능하다.

이렇게 먹는 제품, 피부 속 수분과 탄력을 채워주는 화장품들로 가꾼 피부에 광택감을 주는 메이크업 제품으로 완성하면 더욱 탄력 있는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클리오 ‘비건웨어 헬시 글로우 쿠션’은 바다에서 찾은 해양 심층수·다시마·함초 등의 성분들이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연출해주며 피부에 얇게 밀착되어 텁텁한 느낌 없이 매끄러운 피부결을 표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텍스처가 가벼워 수정 화장을 해도 뭉침이 덜하며 부드러운 양면 쿠션 퍼프가 제형을 피부에 밀착시켜주어 시간이 지나도 광택감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탄력 있는 피부는 몸 속 관리를 시작으로 피부 속부터 겉까지 차곡차곡 가꿔주는 계단식 관리가 필수”라며 “먹는 제품부터 메이크업 제품까지 수분과 탄력을 높여주는 성분이 포함된 화장품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