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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메드, 강원도 춘천에 천연물 소재 연구·생산시설 신축​ (2022-09-28)

290억 원 투자…연면적 8,000㎡ 규모

▷ 뉴메드 강희원 대표이사(사진 가운데), 김진태 강원도지사(왼쪽), 육동한 춘천시장(오른쪽)

천연물 연구개발 기업 뉴메드(대표 강희원)가 290억 원을 투자해 강원도 춘천시에 천연물 기능성 연구,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뉴메드는 “9월 27일 오후 강원도청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육동한 춘천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생산시설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 28일 밝혔다.


뉴메드는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인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HT042) 등의 생산 규모 확대를 위해 2024년까지 약 290억 원을 투자해 동춘천산업단지 내 22,530㎡부지에 연면적 8,000㎡규모로 연구, 생산시설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는 우수한 약용 작물의 안정적인 재배와 생산이 가능하므로, 뉴메드의 동춘천산업단지 투자에 따라 천연물 소재의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및 신약 소재 고부가가치 기능성 원료를 생산하기 위한 약용작물 수급이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천연물 소재 기능성 원료는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제품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로 산업의 성장세가 빠르게 증가하며 시장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메드는 한의학의 과학화를 위해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본초학교실을 기반으로 설립된 천연물 소재 연구개발 기업으로, 경희대와의 산학 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연구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돼 있어 이번 투자 계획에 따라 강원도와 춘천시 등에 소재한 여러 학교, 연구 기관들과 상생 협력을 통한 연구 인프라 확보의 토대까지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투자협약과 관련 뉴메드 강희원 대표이사는 “천연물 소재 기능성 원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생산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연구, 생산시설 투자를 결정했다”며 "산업 인프라가 풍부한 춘천에 연구, 생산시설을 신축함으로써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현지 농가와 협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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