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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바디를 위한 겨울철 피부 관리법 (2022-11-17)

▷ 사진 : 게티이미지프로

‘가을비 한 번에 내복 한 벌’이라는 말처럼 짧았던 가을을 지나 쌀쌀한 초겨울로 접어들었다. 피부에 닿는 차가운 바람도 문제이지만 실내 난방기구 등으로 인해 피부는 금방 건조해진다. 얼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은 금방 느낄 수 있지만, 이제는 몸까지 쉽게 건조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계절이 왔다. 
 

피부장벽 강하게 만들어야

피부장벽이란 피부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각질층이 인체를 보호하는 장벽 기능을 나타내는 것이다. 각질세포는 피부 내의 벽돌 역할을 하고 벽돌 사이에 접착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세포 간 지질이다.
 

이 각질세포가 서로 견고하게 붙어 있어야 외부 자극으로부터 진피층을 보호하고 수분 증발을 막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피지 분비가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피부가 더 건조하게 된다. 실내 난방기구를 사용하면 피부 수분 증발이 가속되어 피부 노화의 원인인 탄력이 떨어지게 된다. 


피부 장벽은 계절의 변화, 스트레스, 수면 부족, 자극적인 각질 제거 등 다양한 원인으로 손상되거나 약해진다. 피부장벽이 약해지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피부가 건조해지고 노화가 촉진된다. 


이를 방치하면 외부 자극, 알레르기, 외부 기온과 습도의 급격한 변화 등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해 더욱 건조해지고 민감해지는 악순환을 거듭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피부 장벽의 손상을 막고 약화된 피부장벽 기능을 빠르게 강화시킬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다. 


건조해진 피부는 각질이 생기게 되는데 이런 피부건조증을 그대로 유지하다가는 다른 피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피부건조증은 피부에 수분이 10% 이하인 상태를 뜻한다.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가려움증이 있다. 피부가 가렵고 따갑다면 당장 관리가 필요하다. 습진이나 아토피 등과 같은 피부 질환이 있다면 관리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진다. 


꼭 필요한 환절기 보습

우선 목욕을 할 때 체온보다 살짝 낮은 미지근한 온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는 온도 차에 굉장히 예민하다. 때를 밀어 억지로 각질층을 제거하면 피부의 보호 기능이 떨어지며 한번 파괴된 각질층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최소 1~2주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 또한 과도한 클렌징은 피부의 좋은 영양분까지 제거해 오히려 건조함을 악화시킬 수 있다. 건조한 피부는 약산성 바디 클렌저로 부드럽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보습제 역시 한 번에 많이 바르는 것보다 얇게 발라 피부에 흡수되도록 가볍게 두드려 주는 것이 좋다. 보습제를 여러 번 덧발라 피부 표면에 보습막을 형성해야 한다. 로션을 바르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은 끈적임이 심한 제품 대신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제품을 추천한다. 수시로 덧발라도 피부가 답답하지 않기 때문이다.


수분 섭취도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된다. 하루 1.5L 이상의 물을 섭취해야 하며 가습기 사용도 필수다. 가습기를 사용할 때 습도는 5~60%로 유지하고 난방기나 사우나 등은 멀리하는 것이 좋다. 


리뉴 인텐시브 스킨 테라피

인체적용시험으로 건조한 피부 진정 효과를 입증한 멜라루카의 ‘리뉴 인텐시브 스킨 테라피’는 즉각적이고 오래 지속되는 진정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뛰어난 피부 수분 장벽 회복 효과를 자랑한다. 천연 야자수에서 추출한 성분을 고순도로 정제시킨 글리세린만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호흡을 방해하지 않고 보습력을 높여준다. 또한 고순도의 멜라루카 오일과 알라토인 성분은 건조함으로 인해 거칠어진 피부에 보습 효과를 준다. 끈적이지 않은 제형으로 피부에 자극은 줄이고 건조한 피부의 고민을 해결해 주어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 제품이다.


탁예슬 기자stellayta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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