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 ‘제포시아 론칭 심포지엄’ 개최 (2024-02-06)
성인 중등도-중증 궤양성 대장염 신약 최신 지견 공유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지난 2월 3~4일 양일간 르메르디앙 명동에서 성인 중등도-중증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제포시아(성분명: 오자니모드)의 임상적 가치와 임상 환경에서 고려할 사항 등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제포시아 론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월 6일 밝혔다.
제포시아는 성인 중등도-중증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치료로 국내 식약처에서 최초 승인 받은 S1P(sphingosine 1-phosphate)수용체 조절제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수의 국내 장질환 전문의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제포시아의 임상적 가치와 환자 치료 전략, 해외에서의 임상 경험 등이 공유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심포지엄 1일차에는 연세의대 김태일 교수와 전남의대 주영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성인 중등도-중증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치료로 국내 식약처에서 최초 승인 받은 S1P 수용체 조절제인 제포시아의 작용기전과 임상적 가치, 안전성 프로파일과 임상 경험 등이 공유 됐다.
김태일 교수는 “궤양성 대장염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질환으로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만큼 사용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이 많을수록 치료 전략 수립이 용이하다”며 “기존 보편적 치료 옵션 이후 환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대부분의 치료제가 주사제라는 점에서 부담을 느끼는 등 미충족 수요가 존재하던 상황에서 새로운 경구 치료 옵션인 제포시아가 환자 특성에 맞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제포시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화의대 정성애 교수가 좌장을 맡은 심포지엄 2일차에는 염증성 장질환의 최신 지료 지견이 공유 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독일 괴테 대학병원(Goethe University Hospital) 이리나 블루멘스타인(Irina Blumenstein)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제포시아의 True North 임상 연구 데이터와 독일/미국의 임상 경험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블루멘스타인 교수는 “제포시아는 임상 환경에서 혈액검사나 간기능검사 등 치료 시 상대적으로 모니터링이 쉽고 내약성이 좋아 환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옵션이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마무리 하며, 2일차의 좌장을 맡았던 정성애 교수는 “제포시아는 성인 중등도-중증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치료로 국내 식약처에서 최초 승인 받은 S1P 수용체 조절제이자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제로, 임상 연구를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 확인 및 더불어 투약 편의성까지 갖춘 약제다”며 “특히 사회경제적 활동이 활발한 젊은 연령대의 환자가 많은 궤양성 대장염의 질환 특성 상,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된 경구제는 환자들의 치료 결과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제포시아의 임상 데이터와 치료 전략, 임상 환경에서 고려할 사항 등 궤양성 대장염의 최신 치료 전략을 나누고, 앞으로 더 많은 국내 환자들에게 최신 치료 혜택을 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한국BMS제약은 앞으로도 과학을 통해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킨다는 비전 아래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가 높은 중증 희귀질환에 대해 혁신적인 치료제를 빠르게 공급하며 환자들이 더 나은 내일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포시아는 올해 1월 보편적인 치료제(코르티코스테로이드, 6-메르캅토푸린 또는 아자티오프린 등)에 대해 적정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 또는 상기 약제가 금기인 성인 중등도-중증의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치료에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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