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스, ‘헬시 플레저’ 트렌드 반영 티 메뉴 9종 사이즈 확대 (2024-05-23)
1분기 티 메뉴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5월 24일 인기 티 메뉴 9종의 사이즈를 확대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
먹는 즐거움뿐 아니라 건강 관리를 중시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티(TEA) 메뉴에 대한 소비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에 따르면 국내 차 시장 규모는 2018년 1조 20억 원에서 4년 만에 28% 넘게 성장하며 2022년 1조 2870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실제로 티를 비롯한 할리스의 논커피 제품의 판매 비중은 2022년 1분기 27.5%, 2023년 1분기 29.1%, 2024년 1분기 30.7%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티 제품군은 올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하며, 논커피 메뉴의 인기를 견인하는 주역으로 떠올랐다.
할리스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로 인한 티 메뉴 인기 상승과 여름철 대용량 음료 수요 증가를 고려해 인기 티 메뉴의 사이즈를 확대를 결정했다. 사이즈 확대 대상인 티 메뉴는 스페셜 티 7종(제주 레몬 애플티, 핑크 파인 캐모마일, 복숭아 얼그레이, 유자 캐모마일, 제주 한라봉 감귤차, 고흥 유자차, 홍자몽차)과 전통차 2종(레몬 생강차, 대추 생강차)로 구성됐다.
‘스페셜 티’는 과일과 티의 만남으로, 조화로운 맛과 컬러풀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티 베리에이션 메뉴다. 시즌 메뉴로 출시되었다가 인기에 힘입어 상시 판매 중인 ‘제주 레몬 애플티’와 ‘핑크 파인 캐모마일’을 비롯해, 달콤한 복숭아 과육과 베르가못 향이 어우러진 할리스의 인기 메뉴 ‘복숭아 얼그레이’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남녀노소 사랑받는 ‘전통차’ 메뉴인 ‘레몬 생강차’와 ‘대추 생강차’는 기존에 운영하던 레귤러 사이즈에서 대폭 확대, 그란데와 벤티 사이즈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할리스 관계자는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커피를 대신해 티를 즐기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하였고, 여름철 대용량 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발맞춰 티 메뉴를 더욱 폭넓은 사이즈로 선보인다”며 “할리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커피 대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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