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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당뇨 예방·치료’ 등 부당광고 177건 적발 (2024-05-29)

식품·건강기능식품을 질병 예방·치료 효능 광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일반 식품을 당뇨영양제’, ‘당뇨개선제’, ‘당뇨약등으로 광고하며 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 200건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77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근 당뇨와 혈당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이 당뇨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등 부당광고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당뇨 영양제’, ‘당뇨 개선제’, ‘당뇨에 좋은 차등 식품·건강기능식품을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175, 98.8%) 당뇨약’, ‘혈당약등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1, 0.6%) 면역력 증진’, ‘항산화 영양제등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1, 0.6%)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 결과 건강기능식품인 바나바잎 추출물 등에 대해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 내용이 아닌 당뇨 등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인식하게 만드는 부당광고가 다수 적발되었다소비자들이 온라인 상에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제품에 표시된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기능성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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