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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24년 4분기 매출 1조 6,099억 원 (2025-02-05)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7% 증가, 영업이익 20.7% 감소

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정애)20244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6,099억 원, 영업이익은 20.7% 감소한 434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국내 인력 구조조정 등 일회성 비용(200억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
 

사업별로 화장품과 음료 매출이 한 자릿수 성장했고, 생활용품 매출은 소폭 줄었다. 영업이익은 화장품에서 전년 대비 50.3% 증가했고, 생활용품은 22.1% 늘었다. 음료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2024
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0.1% 성장한 68,119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5.7% 하락한 4,590억 원을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039억원으로 24.7% 증가했다.


화장품 사업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6,994억 원, 영업이익은 50.3% 증가한 110억 원을 기록했다.


중국과 북미
, 일본 등 해외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국내에서는 온라인과 H&B 채널에서 성장을 지속하며 매출이 증가했다. 중국에서 호실적을 달성한 더후가 럭셔리 브랜드 입지를 강화했고, 북미와 일본 시장에서는 더페이스샵’, ‘빌리프’, ‘CNP’ 등 전략 브랜드의 매출이 확대됐다. 중국 광군제, 미국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 일본 큐텐 메가와리 등 해외 주요 온라인 행사와 연계한 마케팅 투자가 늘어났지만 전반적인 매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역시 개선됐다.


연간 매출은
28,506억 원, 영업이익은 1,5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8.0% 증가했다.


HDB
사업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4,995억 원, 영업이익은 22.1% 증가한 222억 원을 기록했다.


피지오겔’, ‘유시몰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견고한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내수 경기 침체로 전체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해외 사업 효율화와 브랜드 및 채널 다변화 전략으로 전년 대비 성장했다.


연간 매출은
21,370억 원, 영업이익은 1,3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2.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0% 증가했다.


음료 사업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4,110억 원, 영업이익은 65.1% 감소한 102억 원을 기록했다.


코카-콜라 제로’, ‘몬스터 에너지등 제로 탄산 및 에너지 음료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하며 매출은 한 자릿수 증가했다. 인력 구조조정 등 사업 효율화 관련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이를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


연간 매출은
18,244억 원, 영업이익은 1,6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1.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9% 감소했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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