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반포즈, 반려동물 영양제 함량미달 시 1,000배 보상 (2025-04-18)
함량은 물론 전 성분 원산지까지 투명하게 공개
지난 4월 16일 한국소비자원의 반려동물 영양제 실태조사가 발표되면서 반려동물 영양제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에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출시때부터 기능성 성분의 함량은 물론 성분별 원산지와 원료사와 함께 기능성 성분의 잔존함량까지 공개해온 닥터 헤리엇이 ‘함량 미달 시 1,000배 보상’을 내걸며 주목받고 있다.
닥터헤리엇은 어반포즈(대표 신준호)가 지난해 9월 론칭한 반려동물 영양제로, ‘수의사의 처방전’을 모티브로 개발되었으며, 반려동물 동물 임상을 통해 검증된 복합 유효성분들이 1일 1정만으로도 권장량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제품의 개발에는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임상 테스트를 포함하여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쳤다.
어반포즈 관계자에 따르면, 닥터헤리엇은 제조 시 투입함량은 물론 제조과정에서 소실 가능성이 높은 원료 항목에 대해서는 잔존 함유율 검사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펫푸드는 제조과정에서 가열이나 압착 등이 이뤄지게 되는데, 순도가 낮은 원료를 사용하게 되면 기능성 성분이 소실되어 완제품에서는 효능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 어반포즈에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글로벌 원료사로부터 펫푸드 전용 원료를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다.
실제로, '닥터헤리엇 조인트케어'의 잔존함유량 검사결과서에는 NAG(N-아세틸글루코사민)와 콘드로이친의 잔존율이 각각 91.1%, 224.8%로 나타나있다. 한국소비자원의 실태조사 발표 이후 '닥터헤리엇 알러지케어'는 품절사태가 발생하고 있으며, 어반포즈 고객센터는 신제품 출시일정에 대한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닥터 헤리엇 브랜드의 모든 레시피 설계와 유효성분의 배합은 임상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 수의사들과 반려동물 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어반포즈 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TV 동물농장을 통해 대중들과도 친숙한 차진원 수의사(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 대표원장)가 연구소장을 맡고있다.
차진원 수의사는 "닥터 헤리엇은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분야별 전문 수의사들이 모여 공동으로 처방하고, 이를 그대로 담아낸 제품"이라며, "특히, 반려동물 임상을 통해 효능이 입증된 성분들을 글로벌 원료사로부터 공급받아 최고의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배합형 보조제로는 처음으로 유효성분의 함량뿐만 아니라 사용된 모든 원료의 원산지와 원료사까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어반포즈 신준호 대표는 “시간과 비용이 더 들더라도 수의사들이 인정하고,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어반포즈의 신념”이라며, "고관여 소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어반포즈 수의사들의 진심이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이번 한국소비자원의 실태조사를 계기로 업계 전반의 자성과 함께 제도적 보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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