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자재왕’, 미국 본토 첫 진출 (2025-04-22)
푸디스트,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B2B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의 PB브랜드 ‘식자재왕’이 미국 본토에 처음 진출하면서 글로벌 식재 브랜드 도약을 위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식자재왕’은 지난해 미국령인 괌 진출에 이어 올해 미국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 펜실베니아, 조지아, 플로리다 등 총 6개 주까지 확대하면서 미국 내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미국 동부는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대규모 유통 인프라가 갖춰져 다양한 소비 수요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유통업체들은 주로 수입도매업체나 현지 무역업체를 통해 외국산 식자재를 조달하고 있어 회사는 현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주요 유통 채널 입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푸디스트 박선호 영업총괄부사장은 "식자재왕의 높은 가성비와 다양한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미식 경험이 글로벌 식재 시장에서도 통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유통 채널 입점 시 현지 소비자들에게 맛과 건강이라는 K-푸드만의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무료 시식 등 다채로운 행사들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푸디스트는 B2B 식재 유통 및 푸드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식재 유통·위탁급식·PB상품 개발·직영 마트를 운영한다. ‘식자재왕몰’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2만4천여 종의 식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한다. 위탁급식 사업으로 350여 개 업장에 하루 38만식을 제공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직영 ‘식자재왕 도매마트’ 12개점을 운영 중이다. PB 브랜드 ‘식자재왕’은 가성비와 조리 편의성을 강점으로, 온라인·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전국에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한 재료비 절감 솔루션으로 자영업자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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