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제25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개최 (2026-05-14)
서울광장서 식품안전 홍보관·AI 미래세미나 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가 5월 14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서울에서 제25회 식품안전의 날을 ‘제25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식품업계와 소비자단체, 학계, 국제기구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식품안전의 중요성과 미래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식약처는 국민의 식품안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수석담당관인 힐데 크루세도 참석해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식품산업 발전과 식품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도 진행됐다. 동서식품의 김광수 대표이사는 커피 및 식품 분야 혁신기술 도입과 소비자 편익 증진 공로로 훈장을 수상했다. 또 동국대학교 박유헌 교수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이종원 부회장은 각각 배양육 등 대체식품 산업 기반 조성과 건강기능식품 소비자 신뢰 제고 공로로 포장을 받았다.
서울광장에서는 ‘안전(Limitless Safety)·혁신(Innovation)·성장(Next Growth)·일상(Everyday)’을 핵심 주제로 총 33개 규모의 식품안전 홍보관이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식품이력추적관리와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등 안전관리 정책은 물론 AI 기반 수입식품 전자심사 시스템 ‘Safe-i24’, 푸드QR 등 디지털 기반 혁신 사례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Food 수출기업 제품 전시, 식품안심업소 정책, 나트륨·당류 저감 정책 등 국민 일상과 밀접한 식품안전 정책도 소개된다. 식품안전정보원이 주관하는 ‘AI와 식품산업의 미래 세미나’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 ‘소비자 토크 콘서트’도 함께 열려 급변하는 식품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식약처는 오는 5월 21일까지를 식품안전주간으로 지정하고 SNS와 전광판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식품안전 정책 홍보와 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유경 처장은 “식품안전은 국민 건강의 근간으로 정부·업계·소비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가치”라며 “AI·디지털 기술 기반의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K-Food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국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식품안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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