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터미치약, 의약외품 수출 1위에 올라 (2024-07-05)
작년 수출액 895만 2,000달러…전체 수출액 중 13.5% 차지
애터미(회장 박한길)는 자사의 치약이 2023년도 의약외품 수출액 1위에 올랐다고 7월 4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의약외품 시장규모는 1조 6,8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4% 줄었다. 마스크·외용소독제 등 방역용품 생산이 크게 감소(69.2%)한 탓이다. 다만 방역용품을 제외한 시장규모는 1조 4,359억 원으로 2022년에 비해 7.1% 성장했다.
의약외품 생산실적 1위 품목은 4,188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한 치약이었으며 이어 자양강장변질제(3,385억 원), 생리용품(3,038억 원), 마스크(1,842억 원), 반창고(1,404억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상위 5개 품목군의 총 생산실적은 1조 3,857억 원으로 전체 의약외품 생산실적(1조 6,822억 원)의 82.4%를 차지했다.
의약외품 수출 실적 1위 품목은 지난해 895만 2,000달러(약 117억 원)의 수출액을 기록한 애터미치약으로 나타났다. 이어 영케미칼의 ‘소마덤스팟-에스’가 550만 4,000달러로 2위에 올랐으며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치석 화이트치약’이 252만 2,000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애터미 대표 치약 제품인 ‘애터미 치약 플러스’는 구강내 항균작용에 도움을 주는 브라질산 그린 프로폴리스 추출물과 매스틱 오일, 녹차 추출물 등 치아건강과 구강면역을 동시에 지켜주는 프리미엄 5종 성분 배합을 사용했다.
애터미 관계자는 “애터미는 좋고 싼 제품을 유통하는 글로벌 기업”이라며 “애터미치약은 미국, 중국, 러시아 등 한국 포함 전 세계 27국에서 애용중인 글로벌 히트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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