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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를 위한 화장품’이 뜬다 (2020-01-10)


고령 인구의 꾸준한 증가로 시니어 화장품 시장이 점차 성장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에는 우리나라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051만 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니어 소비자들의 화장품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된다.


고령화로 인한 시장 규모 급증
글로벌 리서치 전문 기관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일본과 다수의 유럽 국가들을 필두로 전 세계 곳곳에서 활발한 고령화가 진행 중이다.주간지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는 50대 이상 고령 여성들을 공략한 스킨 케어와 화장품 판매가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스타티스타의 미 소비자 연령대별 메이크업 빈도에 관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60세 이상의 소비자들 중 약 35%는 매일 메이크업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약 33%는 일주일에 여러 차례 메이크업을 하는 것으로 집계돼 고령 인구 또한 화장품 수요를 창출하는 중요한 소비자 층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우에도 현재 38세인 중간 연령이 2060년에는 43세로 뛸 것으로 예측돼 향후 고령화 진행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분석됐다.코트라 LA무역관의 우은정 연구원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인구 고령화 중에서도 특히 고령 인구 중 여성 인구가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이는 여성 시니어 소비자의 화장품 수요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어, 뷰티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틈새시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니어 화장품, 무엇이 달라야 할까
시니어 화장품 시장의 기회를 다룬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기사에 따르면 시니어를 위한 뷰티 제품의 생산이나 판매는 일반적인 뷰티 제품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다수 존재한다.

우선 고령 소비자들은 작은 글씨를 읽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품 라벨에 일반적인 크기보다 더 큰 글씨로 내용을 표기할 필요가 있으며, 제품 패키징 또한 손으로 직접 짜서 써야하는 튜브 형태보다는 더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펌프형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제품 용기의 상단부는 고령 소비자가 잡기 쉽도록 각이 지거나 홈이 파여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하는 등 시니어 소비자의 특징과 니즈를 세심하게 고려한 전략이 필요하다.

시니어 여성을 위한 메이크업 제품으로는 상대적으로 주름을 많이 부각하는 파우더 형태보다는 크림 형태의 제품이 더 적합하며, 아이브로우(눈썹용) 제품 또한 수분에 강한 워터프루프(Waterproof) 성분으로 제작해 상대적으로 이마에 땀이 많은 시니어 여성들을 배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기능성 화장품이 적합하다. 일반적으로 노인들이 호소하는 불편함은 피부 건조, 주름(탄력 저하), 색소침착 등이다. 따라서 수분공급을 기본으로 노화 예방과 항산화 기능이 더해진 다기능성 화장품 개발에 나서야 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기능성을 강조하기보다는 피부 건조 예방과 외부유해환경으로부터의 피부보호 기능을 우선시해야 하며 안전성을 강화 해야한다. 간단한 스틱 형태의 컨실러(주근깨, 기미, 뾰루지 따위의 잡티를 가리기 위해 바르는 화장품) 등으로 잡티를 가려줌으로써 외형상의 아름다움을 유지하고자 하는 니즈도 충족시켜야 한다.

 

윤미애 기자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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