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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텍메드, ‘펜키드’ 수출허가 취득 (2023-09-21)

급성신장손상 여부 15분 이내에 빠르게 진단

현장진단 전문업체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급성신장손상 여부를 15분 이내에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펜키드(제품명: AFIAS penkid) 제품에 대한 수출허가를 취득했다고 921일 밝혔다.
 

바디텍메드는 지난해 11월 독일의 바이오마커 전문 개발업체 스핑고텍와 급성신장손상 여부를 판단하는 ‘Proenkephalin A 119-159 (penKid:펜키드)’에 대한 비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스핑고텍은 급성심부전·급성신장손상 등 급성 중증질환의 예측 및 진단에 필요한 혁신적인 바이오마커 제공 업체로, 패혈증 관련 바이오마커에 대한 독점권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급성신장손상은 매년 전세계
1,300만 명 이상의 신규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질환이다. 펜키드는 기존의 진단방식(혈중 크레아티닌 농도 측정) 대비 손상 여부를 하루나 이틀 정도 먼저 파악할 수 있고, 더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바이오마커다. 또한 상태가 안정적이지 않은 환자에 적용이 불가능한 기존 방식을 대체할 수 있으며, 중증 환자에 적용되는 신장대체요법 치료 과정에서 회복여부에 대한 신장 기능 정보를 빠르게 제공한다.


양사는 지난해 말 비독점 라이선스 계약 이후 약
10개월만인 오늘 수출허가를 취득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 하에 빠른 속도로 시장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말 양사가 체결한 시장개발계약(MDA)은 양사의 파트너십 강화와 글로벌 네트워크의 상호 활용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어 선두주자로써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시장에 확산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이사는
펜키드 진단제품은 급성신장손상 진단시장에서 기존 진단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전세계 1,300만 명의 신규 환자에 대한 빠른 진단 뿐만 아니라 중증 환자의 관리 개선에도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한다앞으로도 스핑고텍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중증질환 관련 진단제품에 대한 협업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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