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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적용 식품에 대한 전문 상담 제공 (2023-12-21)

식약처, 제품화 전략적 지원…내년 2월부터 본격 시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신기술을 이용한 식품의 개발 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한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2월부터 사전상담의 대상을 식품 분야까지 확대하여 시범 운영한다고 1221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되는 사전상담의 대상은 세포미생물 배양 등 새로운 기술을 이용하여 얻은 것으로서 식품으로 사용하려는 원료 새로운 기능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개발하려는 건강기능식품 원료이다.


사전 상담의 내용은 식품 원료 및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심사와 관련된 제출자료를 준비하기 어려운 개발자들에게 관련 규정을 근거로 개발계획부터 인정심사 신청 단계까지 전 과정에 걸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


우선 올해
12월부터 식품분야의 사전상담을 시범 운영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신청 절차창구 등을 마련해 내년 2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참고로 사전상담은 식약처가 혁신제품의 임상시험계획승인
, 품목허가 또는 인정 등을 신청하기 위한 자료 요건의 적절성, 시험계획 등에 대해 개발자에게 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식약처는 그간 신기술이 적용된 의료제품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허가개발될 수 있도록 공공성과 산업적 가치가 높은 혁신 의료제품을 대상으로 사전상담을 운영해오고 있었다.


식약처는
이번에 사전상담의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신기술을 이용한 식품 원료의 개발 초기부터 제품화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안전이 확보된 신기술 적용 식품의 시장 진입이 빨라지고 관련 산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사전상담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규제과학에 기반한 규제 서비스를 전략적으로 제공해 제품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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