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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보건산업 수출 218억 달러 (2024-04-04)

전년 대비 10% 감소…4분기 수출 플러스 전환

지난해 우리나라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218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2023년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44일 발표했다.


2023
년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21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감소했으며, 분야별로는 화장품 85억 달러(+6.4%), 의약품 76억 달러(-6.5%), 의료기기 58억 달러(-29.5%) 순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수출은 바이오의약품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백신 수출의 감소로 전년 대비
6.5% 감소한 76억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10.3억 달러, +4.2%), 일본(8.2억 달러, +6.1%), 독일(6.0억 달러, -18.8%) 등 순으로 수출이 높게 나타났으며, 상위 20개국 수출이 전체 의약품 수출의 82.6%를 차지했다.


의료기기 수출은 임플란트와 초음파 영상진단기기 등이 포함된 일반 의료기기의 수출은 증가
(49.9억 달러, +2.8%)했지만, 체외 진단기기 수출이 급감해 전년 대비 29.5% 감소한 58억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10.0억 달러, -31.1%), 중국(6.5억 달러, -3.8%), 일본(4.1억 달러, -44.2%) 등 순으로 수출이 높게 나타났으며, 상위 20개국 수출이 전체 의료기기 수출의 74.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수출은 중국 이외 지역의 화장품 수출이 크게 증가하여 전년 대비
6.4% 증가한 85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액 증가는 2022년 수출 감소(80억 달러, -13.4%)에 따른 기저효과가 적용된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별로는 중국
(27.8억 달러, -23.1%), 미국(12.1억 달러, +44.7%), 일본(8.0억 달러, +7.5%) 등 순으로 수출이 높게 나타났으며, 상위 20개국 수출이 전체 화장품 수출의 90.3%에 달했다.


진흥원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2023년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른 백신 및 체외 진단기기의 수요 감소로 인해 보건산업 수출이 전년대비 다소 감소하였으나, 4분기 이후 보건산업 분야 수출이 회복되고 있으며 바이오의약품, 임플란트, 기초화장용 제품류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보건산업은 높은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 효과로 인해 미래 유망산업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러한 보건산업이 우리나라의 수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건산업 수출 촉진 및 정부 바이오헬스 정책지원에 진흥원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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